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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올
거의 한 달을 논문 작성에 보냈다. 많은 논문과 책을 다시 읽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다. 담고 싶은 생각을 정리했다. 일상을 다르게 채워보자! -코치올, 생각 파트너 이석재 http://thinkingpartner.co.kr/?p=1630
창 밖을 보니 사회적 거리를 두는 두 개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저 별은 나의 별 심리적 거리는 없다. 그거면 됐다. -코치올, 생각 파트너 이석재 http://thinkingpartner.co.kr/?p=1630
Charmaz의 연구 방향을 좋아하고 그녀의 연구방법론을 효과성 코칭 개발에 활용했지만, 상징적 상호주의 색채를 담은 그의 글들을 읽을 때면 가끔 머리를 아프게도 합니다. 이 학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사람들의 세상사에 대한 관심을 분석할 때 그들과의 인터뷰 내용에 담긴 그들만의 세상 보기와 진실 또는 진정성을 존중하면서도 '중간 지점'에서 구성주의자로서 자신의 관점과 의미부여하는 입장을 견지하는데 있죠. 바로 나의 사고체계와 연구활동에서 가장 일치하는 점! 새 책을 써보려고 이것 저것 읽다가 눈길도 주지않았던 글을 읽어 봅니다. -코치올, 생각 파트너 이석재 http://thinkingpartner.co.kr/?p=1630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중의 하나는 실험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방학 중에는 심리학 실험을 하기 어려웠지요. 연구는 연역적 방법이 기본이었습니다. 코칭을 하면서 코칭 대상자만 있다면, 코치와 코칭 대상자의 만남을 통해 코칭 대상자가 갖는 삶의 주제와 문제에 대한 그의 생각과 행동의 지배원리를 찾는 귀납적 접근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지배원리를 찾는 과정에서 효과성 코칭이 개발되었지요. 연역적 방법을 사용한 경험과 심리학 이론은 귀납적 방법으로 도출된 개념들 간의 연관성과 체계를 이론화하는 데 통찰을 주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현상학, 상호주의, 구성주의와 사회과학적 방법에 대한 지식과 사고체계가 한 몫을 했지요.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의 상호보완, 그 과정에서 코칭방법..
마음 한 구석에 담고 있던 탐구 주제는 'Culture in Mind'인가? 아니면 'Mind in Culture'인가? 아니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인가? 상호작용한다면, 그 상호작용의 과정과 결과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00년인가, Culture in Mind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무엇인가 열심히 생각했다. 어제는 책장 구석에 있던 이 책을 꺼내 마지막 두 장을 읽어 보았다. 인류학자인 Bradd Shore(1996)는 개념(concept)이 어떻게 구조화되는 지에 대한 한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인지과학을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문화는 정신적 표상으로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잡게 되는지를 알아가죠. 이 책은 6년의 탐구와 집필의 결과물입니다. 그는 사모아인의 문화에 녹아 있는 토템이즘, 상..
What is your next step? 효과성 코칭을 개발해 리더를 코칭하면서, 리더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과정으로서 ‘존재being를 통해 실행doing을 촉진’시키려고 했다. 그동안 이러한 활동을 코칭 리더십으로 전개하면서, ‘존재를 통해 실행을 촉진’시키는 접근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경험적 증거를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대학원 때부터 존경한 한 외국 연구자의 연구물을 다시 읽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존재를 통해 실행을 촉진시키는 과정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정교하고 세밀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관련 연구들을 재구성해보자. 4월부터 집중해서 쓰게 될 글의 핵심 주제이다. 이번 책은 아주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이론적이며 일상에서 체함할 수 있는 경험..
주의를 밖에 두지 않고 내면을 향하도록 합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적 변화를 잘 추적하고, 감각 정보의 의미를 해석해 보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예를 들면, 슬픔이 벅처 오를 때 몸에서 느껴지는 슬픔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분노가 치솟을 때, 몸에서 체감되는 그 감각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일상에서 이성적이거나 감성적인 의식활동에는 아주 친숙하지만, 신체감각적인 정보가 의미하는 것을 깊게 탐구해 보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심리치료에서는 이러한 정보의 유용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어떤 외국인 코치가 흥미로운 코칭 기법을 사용하길래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 코치의 코칭을 받으면서 어떻게 physical sensing을 하고 코칭 이슈와 연결시키는 지를 체험하였습니다. 이 기법을 활용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에 집중적으로 시스템적 사고를 활용한 코칭접근과 개인-팀-조직의 효과성을 진단하고 연계시켜 통합코칭을 하기 위한 코칭설계를 실행하는 '효과성 코칭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진행했습니다. 통합적 코칭을 하다 보니, 개인코칭 뿐만 아니라 팀 코칭과 그룹코칭, 사업부 워크숍을 함께 진행해야 했습니다. 퍼실리테이팅 툴이나 방법이 필요했지요. 코칭 대상자의 잠재성을 끌어내는 접근에는 코칭과 상담적 요소를 활용하고, 팀 코칭과 사업부 워크숍에는 퍼실리테이팅을 통한 행동과 원하는 결과의 연계, 변화요구-결정적 행동-원하는 결과를 연계시키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코칭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초기 버전의 효과성 코칭에서 빈 공간을 채워주는 코칭 접근을 필요로 했죠. 잘 알려진..
사회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초기에 몰입했던 주제는 태도와 행동변화였습니다. 코칭을 하면서 여전히 이 주제는 탐구의 중심에 있지요. 태도와 행동변화를 연결하는 고리 중의 하나는 free choice이죠. 많은 실험연구와 현장연구의 결과를 보면, 나의 태도를 바탕으로 변화를 선택하는 주체적인 입장을 취할 때 실질적인 행동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현실치료이론 Reality Theory을 주창한 William Glasser 박사의 '선택이론 Choice Theory'(1998)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당시 코칭을 하면서 체계화시키고 있던 나의 '효과성 코칭'을 '효과성 코칭 이론'으로 발전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현상학과 구성주의, 상호주의 Interactionism, 사회..
인간 냄새와 사람 냄새, 어느 표현이 자기 존재(being)에 대한 정감과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Rogers는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On Becoming a Person'으로 책을 출간했지만, 책의 내용은 자신과 같은 심리상담사와 심리치료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고 있었죠. 그는 자신의 뜻이 반영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자신의 역할과 철학, 존재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 봅니다. 그가 40세에서 70세까지는 내담자 중심의 상담을 진행했죠. 그런데 60세 이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집단상담 encounter group을 진행하면서, Rogers는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client가 아니라 person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죠. 그는 이제 내담자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