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나만의 관점

1. 생각 파트너는 코칭을 계약하면 하나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추가로 생각했습니다. 비즈니스와 연구(탐구)를 함께 생각했죠. 지난 22년은 ‘효과성 코칭 이론’을 개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효과성 코칭의 논리를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국영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 리더십진단(ELA), 팀효과성 진단(TEA), 조직효과성 진단(OEA)을 개발해 온라인으로 운영했죠. 이를 통해 효과성 코칭을 코칭방법론에 따른 증거기반 코칭으로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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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효과성 코칭은 생각 파트너가 코칭 현상에 내재하는 원리를 탐구한 것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논리는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신의 코칭이 작동하는 논리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하는 활동을 한다면 또 다른 세상 보기가 가능하죠. 나만의 세상 보기를 이론화하는 탐구에 어언 20년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현장연구는 실험실연구와 다르죠. 박사과정에서는 삶의 현장을 현실적으로 구현한 실험실(experimental realism)에서 연구가설에 포함된 개념들의 관계를 검증했죠. 사회과학 방법론을 철저하게 따랐습니다. 효과성 코칭연구는 준실험연구입니다. 현장 통제가 실험실연구보다 느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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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제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할 만큼 했다고 나 자신(ideal self)에게 말해줍니다. “애썼다. 분야는 다르지만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이루고 싶은 꿈을 실현했다고 인정한다. 이제 학문적인 접근은 그만해도 된다. 너(real self)를 놓아주마. 너는 이제 나(ideal self)로부터 자유인이다. 네(real self)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 나(ideal self)의 허락을 받고 오늘로 코칭 탐구를 마칩니다. 책쓰기는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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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파트너 이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