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올

생각 파트너는 강점과 약점을 절대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특정 맥락에서 발휘된 잠재성의 기능적 표현’이라고 중립적으로 정의했다(이석재, 2023). 맥락이 바뀌면 기존의 강점이 약점이 되고, 약점이 강점이 될 수 있다. 이해관계자는 나를 강점과 약점을 가진 존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해 보자. 나는 '내 삶의 목적에 맞게 나다움을 드러내며 나로 살고 싶은 열망을 가진 온전한 존재이다.' 내가 추구하는 목적 중심의 삶이 이루는 과정에서 만든 결과가 타인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소망할 뿐이다. 이 과정이 긍정적으로 순환한다면 그때 나의 잠재성은 현존(presence)하는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보이는 삶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삶을 살자. 내가 주체인 삶을 살 때 내 삶이 사회적 관계 ..

2024. 11. 23 본방은특히 감정을 묵직하고 깊게 느끼도록 했죠.감정의 깊은 그 길을 따라가 한적한 곳에 머물었죠.그리고 그 자리에 조약돌 하나를 두고 왔습니다.어느날 그 길을 또 가다가 조약돌을 본다면더 깊은 곳으로 가보길 바라거든요.-생각 파트너 이석재

코칭에서 사용하는 ‘기적의 질문 개발자‘는 누구인가? 개발 과정은? 원본 질문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다면 (이석재, 2023)을 참고하세요. -생각 파트너 이석재

코칭에 입문하면 흔히 만나는 GROW모델은 존 휘트모어가 만들지 않았다(이석재, 2023). 골웨이의 이너게임을 비즈니스 코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모임이 결성되었다. 그 모임의 일원인 란츠베르크가 알렉산더와 대화 중에 함께 개발한 모델을 GROW라고 이름 붙였다. 연구 모임의 한 사람이었던 휘트모어는 1992년 출간한 이란 책을 통해 GROW모델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2009년 휘트모어는 한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I didn't create it).출처: 이석재(2023). 현장중심 코칭심리학. 서울: 학지사. 102-109쪽.-생각 파트너 이석재

칼 로저스는 내담자 중심 심리치료를 사람 중심 심리치료로 발전시켰죠. 자신이 만난 사람이 한 인간임을 자각하고 말이죠. 그는 인생 후반에 자신의 삶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고 싶었죠. 마침내 78세에 A Way of Being을 출간합니다. 그의 세상 보기와 자신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에서 진한 울림을 느꼈죠. 나도 그와 같은 책을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참고: 이석재(2023). 현장중심 코칭심리학. 서울: 학지사. 208~209쪽.​-생각 파트너 이석재 https://coachall.tistory.com/619 A Way of Being, 책 추천인간 냄새와 사람 냄새, 어느 표현이 자기 존재(being)에 대한 정감과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Rogers는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