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열망

 

1. 어제로 만 69세를 채우고 70세의 첫날을 맞이하네요. 웃음이 나오네요. 어렸을 때 고희는 완전히 할배였죠. 지금은 나이보다 이제야 무엇인가 좀 알고 있다는 자각이 더 실감 나네요. 대표적인 자각의 주제가 코칭이죠. 지난 23여 년을 ‘효과성 코칭 이론과 실제’를 체계화하는 데 보내면서 ‘코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렸죠.

 

2. <현장중심 코칭심리학>(이석재, 2023)을 출간할 때 내용을 추가해서 <코칭학 입문>으로 할까도 고민했었죠. 그러나 그때는 코칭심리학에 대한 책을 출간하고 싶은 열망이 더 컸습니다. 이제 남은 열망은 코칭학 판짜기입니다.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시선으로 코칭학 책을 집필해 70세의 삶을 자축하려고 합니다.

 

-생각 파트너 이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