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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칭 교육과 진단/코칭 교육 피드백

증거기반코칭 피드백

생각파트너 이석재 2021. 11. 12. 18:29

<나를 드러내기 보다 내가 한 일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 증거기반코칭 사례분석 시간은 참으로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누구의 생각이 맞고 틀린 것이 아니라, 각자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식과 지혜를 찾으려고 노력했으니 말이죠. 생각 파트너의 부족함을 드러내지만, 이점이 더 나은 길로 가는 토론거리가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누리시고 다음 주에 뵈요.

-생각 파트너 이석재

 

다음은 참가자의 이야기입니다(2021. 7.21).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는 일부만 발췌해서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1. 오늘 새삼 이렇게 직접 진행하셨던 코칭 사례와 노하우를 오픈해주셔서 저희들이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재료로 제공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2시간 내내 열심히 생각을 확장하게 되고 코칭의 대해 더 이해하게 됩니다. 벌써 네번째 시간이 마쳐졌네요..남은 교육도 더 잘 배우겠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2. 여러가지 상황으로 심도깊은 Case study 를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귀한 사례를 직접 오픈해 주시고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배움이 큽니다. 구조적이고 도식화된 Business 코칭사례를 접하며, 배움으로 저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또한, 함께하시는 여러분들의 질문을 통하여 제 사고가 열리는 시간이 되어 생각을 나누는 귀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3. 이석재 박사님의 코칭사례에서 과학적인 접근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고,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의 생각의 확장을 주는 질문들로 학습의 깊이를 더하게 되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고객이 진단결과가 주는 시사점을 자신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원하는 결과에 도움이 되도록) 해석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동시에 그가 미처 보지 못한 그의 긍정성, 잠재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코치가 되어야 겠다 다짐해 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긍정성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촉진'을 다루는 다음 주의 사례내용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네요. 감사합니다.

 

5. 여름날 폭염만큼이나 뜨거운 토의가 이어진 듯 합니다. 박사님과 도반님들의 글을 보며 어제의 논의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을 잡아봅니다.  다양한 관점과 이론적 개입을 통해 코칭을 좀더 입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것이라면 시작도 안 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하면 할수록 깊어지고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코치가 되기 전에 OO선생을 10년 했었습니다.  OO을 손절하고 심리학과 코칭을 만났는데 결국엔 과학적 접근을 다시 접하게 되네요. 박사님 말씀처럼 코칭은 과학으로 다듬어서 개인과 조직을 꽃피우는 종합 예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칭심리학은 인간을 다루는 가장 통합적이고 섬세한 학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학문을 하고 있는 코치의 성장통은 매일매일 끝이 없는 것 같구요. 그러나 이런 성장통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6. 감사합니다, 박사님~ 왜 그토록 저의 멘토이신 *효*코치님께서 박사님의 책도 추천해 주시고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는지 이해가 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박사님 자체의 모습이 유니크하신 브랜드이시고 롤모델이십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난 후의 저의 역량이 고속엘리베이터를 탄 듯, 수직상승이 될 것으로 스스로 기대가 됩니다. 끊임 없는 배움 속에서 성찰과 성장을 이루어 가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 다양한 분들과 다양한 생각과 다면화적인 시각을 엿 볼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7. 비즈니스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기업코칭이라 하더라도 심리기제와 관계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6주차 클래스는 제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과 검증이 되는듯 하여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코어 정서와 매듭지어진 고착된 부분에 대한 알아차림이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것 같아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 위한 수련으로 박사님의 시간이 큰 공부가 됩니다. 더불어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전문적 검증의 시간이 되어서 힘이 납니다. 

 

8. 앞으로 코칭과정 전체를 지금보가 더 디테일하게 구조적 셋팅을 하고 분석적이고 도식화하는 것을 실행해 보고 싶습니다.

 

9. 증거기반의 접근 노력과 함께, 코칭이론들을 코칭경험과 접목하는 코칭을 설계하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10. 긍정성 관리와 생산성 관리의 balancing을 둔 가설 세우기를 실행해보겠습니다.

 

11. 코칭사례 중에서 뭐하나 뺄 수 없는 보석같은 사례들이라 통합적으로 다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3주차 변화에 대한 저항관리하기와 6주차 상호이해를 통해 팀 활성화 그리고 4주차 팀 효과성 향상 워크숍를 결합하여 진행하고 싶습니다.

 

12. 전 코칭과정을 계획부터 코칭후 평가와 분석까지 전 과정을 도식화해서 볼 수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13. 증거기반으로 코칭하고자 하는 접근노력 그 자체와 효과성 코칭 가설 세우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14. 참가 동기로서 중복성과 차별성을 가는 내용은 1)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다양한 기업 현장 사례와 코칭 접근법, 증거기반코칭을 배우고 싶습니다. 2)코칭에 대해서는 특별히 학습을 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코칭 스킬 학습 보다는 조직의 문제해결을 코칭 관점에서는 어떻게 접근하고 해석하고 해결하는가를 배워서 다양한 조직관점의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한 좋은 솔루션을 찾고 싶습니다.

 

-미위마인드, 생각 파트너 이석재 mewemind.com

 

<여백을 채우는 생각나눔과 교학상장의 맛>

 

공부방 워크북을 만들 때 내용을 상세하게 채우지 않습니다. 공부 주제에 대해 빈 공간, 여백을 많이 남겨둡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공부방을 정보전달의 장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방에 있는 모든 사람이 진솔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성찰을 inside-out하도록 도우면 그 빈 공간은 쉽게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공부방을 운영하다 보면, 집단 역동(group dynamic)이 예상하지 못한 생각과 아이디어, 통찰이 끌어내지는 경험을 합니다. 저절로 질문이 떠오르고 저절로 답을 얻게 되죠. 생각 나눔과 교학상장을 실천할 때 느끼는 단맛입니다. 오늘도 '증거기반코칭 공부방'(evidence-based coaching)을 통해 그 여백을 채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증거기반코칭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그간 진행한 10주 과정의 '증거기반코칭 사례분석'과 증거기반에 대한 이해를 담은 내용을 포함해 총 15시간 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한 한국 코치대회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새로운 관심 영역으로 '코칭심리학'과 '증거기반코칭', ‘코칭방법론’에 대해 여러 주제 발표자가 강조했습니다. 2022년에도 관련된 주제를 이틀 과정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