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파트너 이석재

"내가 인생에서 진정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두고 두고 생각해 보면, 혼란스럽다. 답이 매번 달라진다. 질문을 다르게 해 보자.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이 의미있다는 말은 또 무슨 말인가? 의미는 주체가 대상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뭔가 부여하기 위해서는 주체의 관점이 있어야 한다. 수시로 변화하지 않고 일관되게 사고와 행동에 방향성을 제공하고 의사결정에 준거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한 답 중의 하나는 가치(value)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삶의 가치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왜 사는가?"를 묻게 된다. 왜는 곧 목적을 묻는 것이다. 삶의 목적은 삶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삶의 목적을 정의하려면, 삶의 가치가 명확해야 한다. 그 가치를 현실에서 추구하고 실행하면서 그 가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 결과물이 의미있기 위해서는 결과물이 선한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자기 자신의 가치 추구와 목표 달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 영향이 더 크다면, 사회 그 이상으로 영향력이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인생에서 진정 찾고자 하는 것, 삶의 의미, 삶의 가치, 삶의 목적에 대한 답을 찾는 시작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통합된다. '사람은 그 자체가 온전한 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being as a whole)' 인식은 자기 정체성을 찾는 중요한 관점이다. 그 온전함의 존재적 가치는 각자의 잠재성(potential)에 대한 시각이다. 잠재성은 특정 맥락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근원적인 내적 자원이다. 잠재성은 '좋다-나쁘다', '많다-적다'와 같이 평가되기 이전의 것이다. 강점-약점으로 평가되기 전의 것이다. 강점 또는 약점은 잠재성이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데 있어 적용되는 기능적 표현이다.


삶을 주체적으로 주도하고 만들어가는 데 있어 잠재성은 어떻게 근원적인 자원이 될 수 있을까? 잠재성이 개인적이며 사회적 차원의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목적있는 삶'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그 방향성은 잠재성이 가치있게 발휘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과 과제를 찾도록 안내할 것이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강점-약점과 같은 평가적 시각에 구속되지 않고, 자신을 지키면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고 주도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강건해야 한다. 그 강건함을 얻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 삶의 목적이 오늘 일상에 담겨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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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발달에 기념비적 연구와 통찰을 제시한 비고츠키. 그의 주요 저서와 에세이들로부터 그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발췌하였다. 오래된 책이지만, 그에 대해 공부하는 기본서로서 추천할만하다. Wundt와 Watson의 행동주의적 접근을 근간으로 하는 Natural Science와 Gestalt 학파 등의 Mental Science를 지지하면서도 각각의 접근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 넘는 포괄적인 접근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비고츠키는 어떻게 그 해답을 구성했을까? 


그는 아동의 인지발달을 연구하면서 두가지 중요한 영향 요인을 강조했다. 하나는 아동이 처해있는 역사-사회적인 맥락이다. 아동은 이 맥락 속에서 또래와 성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화적 특성을 전수받게 된다. 다른 하나는 아동의 인지발달에 있어 성인이나 교사를 통한 도움이다. 아동은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문화적 맥락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즉, 타인에 의한 잠재적 발달이 가능하다. 이 두 핵심요인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지발달은 'Mind in Society'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코칭에 시사하는 부분이 있다. 


 

[ 심층 학습 ]

- 비고츠키의 이론에서 '발달(development)'은 아동발달심리학에서 말하는 발달과는 다른 것으로, 심리과학을 다루는데 있어 한 방법을 의미한다.

- 문화적 맥락(역사와 사회)과 뇌 활동을 통해 인간 고등심리의 작동 과정(higher psychological processes)을 이해하고 설명하려고 시도하였다. 1930년 대에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 점에서 그의 천재성을 옅볼 수 있다.

- 막스의 변증법적 유물론의 틀을 그대로 수용하여 심리학적 논리를 구성하였다. 모든 현상은 운동(motion, 노동)과 변화( change)에 담긴 과정을 연구하여 설명할 수 있다.

- 인간의 고등정신과정이 일어나고 학습과 발달 과정에서 변화를 격는데, 심리학은 과정과 변화의 시작을 정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진 것(즉, history)을 도식화(mapping)함으로써 학습과 발달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 가능한 방법이 뭘까?

- 연구방법으로 실험연구의 역할을 언급하였는데, 비고츠키의 실험 개념은 American Psychology에서 사용하는 실험과는 다른 개념이다. 미국식 실험이 가설을 토대로 통제된 상황에서 과제 수행의 반응을 예언하고, 그 결과에 따른 인지과정을 추론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비고츠키는 고등심리의 작동 과정이 이해할 수 있도록 관찰이 가능한 완전한 실험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비고츠키는 겉으로 보이는 습관행동의 기저에 작동하고 있는 과정을 드러나게 하는데 실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았다. 그는 Experimental-genetic Method라는 것을 주장했는데, 연구자가 processes that telescope the actual course of development of a given function을 실험 설계하는 것이다(실험이 아닌 방법으로는 한 개인의 행동을 오랜동안 관찰하고 행동분석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실험방법을 사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가 예시한 3가지 연구방법;

1) 일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방해가 되는 요소를 과제에 포함시키기

2)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과제에 포함시키기

3) 문제해결을 하는데 수행자의 지식과 스킬을 넘어서는 과제로 지시하기-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스킬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 기존의 실험법이 실험의 결과(예, 성과물, 결과의 달성 수준)에 주목한다면, 비고츠키는 실험의 과정에 주목한다.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것을 가지고 실험의 논리를 평가하는데 활용하기 보다, 실험에서 얻어진 것을 활용하여 실험 참가자의 인지전략 등을 추론한다(이런 생각은 비고츠키가 검사(test)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것과 일치한다). 비고츠키는 행동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통적인 자극-반응의 관계가 아닌, 'mediated stimulus-response behavior'를 보았다. 즉, 고등심리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보면 사람들은 단순히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에 반응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자극 상황을 능동적으로 수정(modify)한다. 비고츠키는 이점에 주목했다.

- 비고츠키의 실험을 보면, 전통적인 실험실 연구와 현장 연구 간을 구분짖는 요인들을 세분화하여 학교나 임상과 같은 현장에서도 실험적으로 적극 개입하고 관찰하였다. 그의 실험법이 갖는 특징이다.

- 결과보다 과정을 다루는 것은 인지적 발달의 본질(essence, nature)을 발견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이때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의 결정적 역할에 주목한다. 이점은 게스탈트 입장과 같고 후에 출현한 Systems-Dynamic Movement Theory와 같이 맥락의 영향을 고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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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nsight 2015년 2월호, 조직문화란에 기고한 팀효과성 향상 전략 3회차 원고인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는 코칭을 하라]입니다.

상호협력을 이끌어내는 코칭을 하라-이석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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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nsight 2015년 1월호, 조직문화란에 기고한 팀효과성 향상 전략 2회차 원고인 [구조화된 코칭대화를 하라]입니다.

구조화된 코칭대화를 하라-이석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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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nsight 2014년 12월호, 조직문화란에 기고한 팀효과성 향상 전략 1회차 원고인 [생산성과 긍정성을 모두 챙겨라]입니다.

생산성과 긍정성을 모두 챙겨라_이석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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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문가, 컨설턴트, HRD전문가, 조직 리더로 코칭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

코칭방법론을 학습해 보십시오. 코칭방법론을 알면, 코칭의 판을 짤 수 있습니다. 전문코치로서의 관점을 만들고, 그에 따라 현장의 요구에 맞게 코칭 전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효과성 코칭 워크숍은 '효과성'이라는 관점으로 개인, 팀과 조직을 통합적이며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강점기반의 효과성 모델'과 개인코칭에 초점을 둔 '효과성 코칭 모델'을 토대로 코칭의 전과정을 설계하고 진단, 운영, 평가하는 코칭방법론에 대한 학습과정입니다. 나무와 숲을 모두 보는 것입니다.

 

코칭을 공부하는 동기는 개인별로 다양할 수 있다. 이미 직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가 코칭에 관심갖고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 석박사 과정에서 코칭을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 현장에서 리더로 활동하면서 코칭 마인드를 갖추고 자신의 리더십 영향력을 더 키우고 싶은 경우, 최근 코칭이 화두가 되면서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면서 경력개발의 시작을 준비하고 싶은 경우 등이다. 어떤 동기를 가졌던, 코칭을 스킬 중심으로 접근하지 않기를 권한다. 스킬로서의 코칭을 보면, 수단과 도구에 제한적인 이해를 할 가능성이 높다. 숲은 보지 못하고 숲의 한 구석만을 보게 된다. 왜 특정 코칭스킬을 사용하는지, 그 근본에 대한 이해없이 스킬만을 사용하게 된다. 


혼자 공부할 수도 있고 관심있는 사람들과 학습 동아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이미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알고 있다면, 코칭 공부를 하면서 자문을 구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코칭 공부에 있어 정석은 없지만, 짚어 보면 좋을 과정이나 학습 활동을 구별해 보았다. 


1)코칭 철학과  코칭에서 본 인간관 등의 뿌리에 대해서 개관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코칭이 출현하게 된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한다. 코칭은 다른 유사 전문분야와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살펴 본다. "코칭이 내가 갈 길인가?" 이런 질문도 해 본다. 

  

2)코칭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메리카, 유럽, 호주 등의 코칭 분야 리더들이 수행하는 코칭 연구와 코칭 산업의 주제 동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원이 필요하다. 어디에 그러한 정보가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 지식사회에서는 정보검색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또한 빨리 많이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일단은 국내 현황을 살펴보자.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세미나, 학술대회 등에 참가해 본다.


3)코칭전문가나 연구자의 글을 읽으면서 "그들은 코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나? 코칭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생각하나?"를 찾아 본다. 코칭의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예전에는 글을 읽고 정리하였으나, 인터넷 시대에 자료를 정리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수 있다. 왜냐하면, 인터넷 공간에 이미 자료가 있기 때문이다. 자료를 정리하기 보다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관점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여기서 관점이란, 코칭에 대해 자신만의 호기심, 통찰, 인식을 종합해 보는 것이다. "내가 이 길을 간다면, 나는 어떤 코칭전문가가 되고 싶은가?"를 생각해 본다.


여기까지 왔다면, 코칭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 본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코칭을 비교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본다. 만일 코치로 활동하고 싶다면, 코치자격증을 취득하는 시도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본다. 코칭에서 경청이 중요한 스킬이라면, "왜 경청을 해야하지? 경청의 작동 원리가 뭘까? 경청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뭘까?"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 본다. 코칭 스킬을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스킬의 이론적 뿌리를 아는 것이다. 코칭 스킬을 많이 안다고 전문코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코칭 훈련을 받는 중에도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계속 챙겨본다.


4)키워드를 찾은 다음에는 그 키워드들이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를 들여다 봐야 한다.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는 학술적인 지식, 코칭 경험, 현장 이슈 등을 활용한다. 이 대목에서 창의성과 직관,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연관성을 찾는다는 것은 달리 표현하면, 코칭의 개념 구성, 코칭의 작동 원리, 코칭의 프로세스 등에 대한 논리를 찾고 구성해 보는 것이다. 키워드들의 관계를 가지고 논리를 구성한 후, 


5)이 논리로 다시 현재 파악한 현상을 설명해 본다. 코칭의 현황을 해석해 본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칭의 한계를 파악하고, 발전 내용과 방향을 설정해 본다. 


그 다음 단계는 6)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Big Picture Thinking이 필요하다. 흩어져 있는 낱개의 핵심 워드들을 실타래로 잘 엮고 다듬는다. 소위 connecting the dots을 한다. 코칭 스킬로 보면, 매의 눈, 헬리콥터의 관점, 조감도 등의 접근이 필요하다. 코칭이란 무엇인가? 코칭을 개념적으로 정의해 본다. 그 정의를 바탕으로 코칭의 프로세스를 만들어 본다. 코칭의 시작과 끝, 전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구성해 본다. 


요약하면,

 (1) 코치 자신의 관점 갖기(예, 코칭 철학, 코칭의 작동을 설명하는 핵심 기제, 코칭의 실행 원칙)

 (2) 코칭을 통해 코칭 대상자에게 제공한 코칭 효과에 대한 모델 갖기(예, 코칭 대상자의 리더십 효과성을 높이는 코치의 모델 정립하기)

 (3) 코칭의 전체 프로세스, 프로세스별 절차 만들어 보기

 (4) 코칭의 성과에 대해 정의

 (5) 코칭이 종료된 이후(또는 과정 중), 코칭 성과가 조직 성과향상과 조직변화로 나타나도록 필요한 틀을 만들기(예, 멘토링, 컨설팅 등의 전문성을 활용해 현장의 문제해결을 지원)


마지막 단계는 7)새로운 논리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개발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코치가 되고자 한다면, 코칭전문가는 두가지 모습을 갖추는 것을 권한다. 하나는 연구자의 모습, 다른 하나는 실무 전문가의 모습. 이론과 실제를 고루 갖춘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코칭 비즈니스를 키울 뿐만 아니라 코칭의 이론적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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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어떤 눈으로 볼 것인가? 이제 전통적인 강점과 약점의 이분법적인 논리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코칭적 시각에서 보면, 사람은 그 자체가 온전한 존재적 가치(being as a whole)를 가지고 있다. 효과성 코칭에서 코치는 코칭 대상자로 하여금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효과성 코칭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행동을 촉진시키는 영향요인을 강점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강점은 원하는 결과를 만들려는 행위자와 맥락의 관계에서 정의된다. 약점은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필요한 결정적 행동을 방해하는 영향요인이다. 강점처럼 약점도 결과를 만들려는 행위자와 맥락의 관계에서 정의된다.

 
기존에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들여다 보면, 그 약점이 강점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약점으로 여기며 무력감을 갖게 한 숏다리의 강점(즉 몸의 무게 중심이 롱다리보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빠른 발놀림을 구사할 수 있다)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적인 리더십연구기관인 Center for Creative Leadership(CCL, 2017)의 연구결과를 보면, 리더십 강점을 극대화하려고 하면 오히려 지속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derailers)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꼼꼼한 리더십은 지나치면 의사결정이 늦게 되고 통제적 관리(micro-management)를 하는 약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강점과 약점은 특정 맥락에서 행위자에 의해 발휘된 잠재성(potential)의 기능적 표현이다. 사람들은 흔히 본인이나 타인이 제공하는 잠재성에 대한 기능적 표현을 수용하고 자기 자신과 동일시 한다. 강점과 약점이 행위자에 내재해  있다고 생각한다. 강점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약점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러한 통념적 사고에 묶여 있는 인식과 그에 따른 행동을 코칭을 통해 변화시켜야 한다. 타인의 평가에 자존감이 민감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상처받고, 이로 인해  공격적이고 극한 경우 병리적인 이상행동을 보이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삶을 영위할 때 타인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존재하지만, 그것을 내재화하고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고착화된 사고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강점과 약점을 내재적인 속성으로 보는 관점에서 잠재성에 대한 기능적 표현으로 보는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사람은 그 자체가 온전한 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효과성 코칭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가에 주목한다. 강점과 약점은 코칭 대상자가 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와 결정적 행동과의 관계성에 있다. 코칭 대상자에게 내재해 있는 것은 강점이나 약점이 아니라 잠재성이다. 그 잠재성이 주어진 맥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강점 또는 약점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맥락이 바뀌면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 효과성 코칭은 이러한 잠재성의 기능적 관점을 지지한다.


참고:  개발 필요점(developmental needs development points; key points for development)이란, 강점과 약점의 이분법적인 정의가 아니라, 행위자의 지식, 스킬, 태도가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데 수용할 수준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훈련과 교육이 필요한 상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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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카(VUCA)한 글로벌 환경에서 조직 리더와 조직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풀도록 도와 줄 것인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현상을 단순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즉, 현상의 복잡성(complexity)을 단순성(simplicity)으로 질적 전환을 시키는 것입니다. 단순성이 갖는 대표적인 효과는 코칭에서 중요한 스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바로 직관(intuition)과 창의성(creativity)을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직관과 창의성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기존의 다양하고 복잡한 관점을 명료하게 단순화시키는 과정에서 발휘되며, 그렇게 발휘하도록 도울 때 더 촉진됩니다. 효과성 코칭은 바로 복잡성을 단순화시키는 논리로 코칭의 전과정을 이끌어 갑니다.  


효과성 코칭(Effectiveness Coaching)은 '효과성(effectiveness)'이라는 관점에서 코칭의 시작과 끝, 전과정을 구조화하고 조망하고 실행과 검증하는 방법론입니다. 효과성 코칭은 '강점기반의 효과성 모델'을 토대로 효과성이라는 관점에서 리더들에게 직관과 창의성을 자극합니다. 그들의 복잡한 문제를 효과성이라는 개념으로 관점 전환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리더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놀라운 인지적 행동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효과성 코칭의 핵심은 '효과성의 시선으로 관점을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칭설계를 코칭 초반에 수립하고 설계를 토대로 구조화된 코칭프로세스를 사용하며, 리더에게 다차원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위해 개인-팀-조직의 효과성에 대한 과학적인 진단 정보를 제공합니다. 코칭목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설정됩니다. 효과성 코칭은 리더로 하여금 코칭을 통해 개인개발(individual development: ID) 뿐만 아니라, 개인의 변화를 통해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과 조직 개발(organizational development: OD)의 기회를 갖도록 관점을 확대시킵니다. '코칭이 개인에게는 도움되었을지 모르지만, 조직에는 도움되는 것이 없다'는 평가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찾는 솔루션입니다.



기업코칭의 미래 모습: 개인개발과 조직개발의 연계, 개인코칭과 조직코칭의 연계 통합


앞으로 코칭은 개인개발을 조직개발로 연계시키고 코칭 영역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코칭(individual coaching)이 조직코칭(organizational coaching)과 연계되고 통합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기업코칭의 미래 모습은 개인개발과 조직개발의 연계, 개인코칭과 조직코칭의 연계 통합입니다. 바로 효과성 코칭이 추구하는 것입니다.


효과성 코칭의 주요 개념과 모델 보기: https://blog.naver.com/sukjae505/22026729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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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개인코칭에서 조직코칭으로" 코칭 영역을 확대시키는 것을 슬로건으로 추진하였다. 2018년을 돌아 보고, 다가 오는 2019년에도 개인코칭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조직의 운영과 성과 향상,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코칭이 되도록 하는 코칭전략에 집중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코칭을 통한 개인개발(individual development: ID)이 조직개발(organizational development: OD)에 연계되도록 하는 방법론의 구축이 필요하다. 지금은 효과성 코칭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늘 다름과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2017년 코치올(Coachall)의 슬로건: "개인코칭에서 조직코칭으로"


전문코치로 성장하는 훈련과정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2016년 한국코치협회, 2017년 국제코치연맹 서울챕터에서 '효과성 코칭 방법론을 적용한 비즈니스 코칭 사례'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1)전문코치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7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토의, 2)개인-팀-조직 차원에서 효과성을 연계시키는 통합적 코칭이 진행되는 활동 중에 "진단과 피드백 기반의 코칭'을 중심으로 코치올의 3가지 진단도구의 활용 방법, 진단결과를 '효과성 기상도'로 표현하는 방법, 맞춤형 코칭목표 도출 방법 및 기상도 해석, 3) 효과성 코칭을 위한 코칭설계와 기본 프로세스, 코치올의 3가지 진단도구의 결과를 코칭에 적용한 기업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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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과 코칭 대화를 하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였는데, 깔끔하게 정리하여 페북에 공유해주셨다.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 둔다. K님에 맞춤형으로 진행한 코칭 대화 중에 직관적으로 떠올랐던 질문들이기 때문에 보관할 필요가 있다. 원하시는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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