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파트너 이석재

코칭심리학 공부방 참가자님

 

이번 2차 주제는 긍정심리학 접근입니다. 긍정심리학의 주창자는 미국심리학회장을 지낸 마틴 셀리그만입니다. 그 이외에도 긍정심리학자는 많습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Diener 등이 있습니다. 공부방에서는 셀리그만과 칙센트미하이가 미국심리학자들에 기고한 특집판 원고를 읽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긍정심리학의 초기 글을 읽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긍정심리학이 본격적으로 학계에 알려집니다.

 

<2차 줌 미팅: 긍정심리학의 접근>

 

Seligman, M. E. P.,& Csikszentmihalyi, M. (2000). Positive psychology: An introduction. American Psychologist, 1, 5~14. 

 

다음 질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긍정성positivity이란 무엇인가?

2. 긍정심리학에서 다루는 긍정적 속성positive quality’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3. 그 긍정적 속성에는 어떤 개념들이 속합니까? 희망과 낙관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4. 그 중에 어떤 개념에 대표성을 부여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주된 관심은 무엇입니까?

5. 종합해 볼 때, 코칭에서 '긍정심리학의 기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 긍정심리학에 대한 이해는 현재 여러분의 활동에 어떤 시사점을 줍니까?

7. 여러분의 현장 활동에서 무엇을 달리 실행해 보겠습니까?

 

 

<참고자료>

두 권의 번역본에 대한 읽기는 선택 사항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은 아래 자료도 읽어 보십시오.

1. Seligman, M. E. P. (2002). Authentic happiness : using the new positive psychology to realize your potential for lasting fulfillment.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김인자, 우문식 역, 2014). 서울: 풀무레.

2. Biswas-Diener, R., & Dean, B.(2007) Positive psychology coaching. NY: Johns Wiley and Sons Ltd. 긍정심리학 코칭 (서희연 역). 서울: 아시아코치센터. 1장 참고하세요.

 

<강의 포인트>

 

1. 코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코칭 주제와 고객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들을 대상으로 많은 코칭 시간을 보냈지만, 코칭의 효과가 과연 있는 것일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코칭은 맞는 것일까? 등의 질문을 스스로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코칭 경험이 많아질 수록 이와 같은 질문 또는 의문을 갖게 되죠. 자신의 코칭 능력과 방법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심리상태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2. 코칭 활동이 고객에게 도움되고, 일회적이며 코칭주제에 의존된 코칭이 아니라 신뢰롭고 타당한 코칭을 일관성 있게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코치가 코칭 프레임워크coaching framework을 가져야 합니다. 달리 말해 코칭모델을 갖는 것이죠. 자신의 코칭모델을 갖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의 코칭을 구성하는 주요 개념들의 논리적 관계를 보여주는 코칭 프레임워크(틀)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토대로 코칭 설계를 하고 코칭 진행과 성과 평가를 해야합니다. 코칭 성과 평가를 통해 기존의 코칭 프레임워크를 계속해서 수정 보완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만의 코칭 프레임워크를 갖게 되고, 이것을 발전시켜 코칭모델을 만듭니다.

 

3. 지금은 코칭방법론의 시대입니다. 기존에는 코치의 개인적인 직무경험과 코칭경험을 토대로 코칭 설계를 하고 코칭을 실행하는 경향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코칭의 성과평가도 커크패트릭의 4단계 평가기법이나 잭 필립의 5단계 기법을 사용하지만, 주관적인 평가지표를 사용하는 경향이 지배적입니다. 코칭의 성과를 평가했지만, 객관적인 자료는 아닙니다. 그러나 코칭 프레임워크를 갖게 되면, 어떻게 코칭설계를 하고 코칭을 전개한 후 성과평가를 할 것인지를 사전에 설계할 수 있습니다. 어떤 평가도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미리 확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구조화된 틀이 코칭방법론입니다. 코칭모델은 코칭방법론이 아닙니다. 나중에 12주 차에서 이 개념들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4. 코치는 이제 사회과학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칭 프레임워크를 기초로 사회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해 코칭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직무경험과 코칭경험에 토대를 둔 코칭을 지양하고, 이론에 근거한 코칭을 전개하도록 전문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또 코칭방법론을 자신의 코칭에 도입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칭을 리딩하는 그룹에서는 증거기반의 코칭evidence-based coaching을 강조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코칭이 도입된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접근 방식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칭 고객은 더 코칭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을 통헤 코칭산업이 커지고 또 코칭이 학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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