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ing-oriented Psychotherapy, 책 추천

주의를 밖에 두지 않고 내면을 향하도록 합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적 변화를 잘 추적하고, 감각 정보의 의미를 해석해 보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예를 들면, 슬픔이 벅처 오를 때 몸에서 느껴지는 슬픔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분노가 치솟을 때, 몸에서 체감되는 그 감각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일상에서 이성적이거나 감성적인 의식활동에는 아주 친숙하지만, 신체감각적인 정보가 의미하는 것을 깊게 탐구해 보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심리치료에서는 이러한 정보의 유용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어떤 외국인 코치가 흥미로운 코칭 기법을 사용하길래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 코치의 코칭을 받으면서 어떻게 physical sensing을 하고 코칭 이슈와 연결시키는 지를 체험하였습니다. 이 기법을 활용한 외국인 코치는 그 기법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활용하기만하였죠. 그래서 이 기법이 무엇인지를 임상심리학 전문도서와 구글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바로 Focusing이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여러 권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Eugene T. Gendlin의 ‘Focusing-oriented Psychotherapy‘(1996)는 그 중의 한 권입니다. Gendlin은 이 기법을 개발한 인물입니다. 이 책은 포커싱에 대한 기본 안내와 다른 심리치료기법들과 어떻게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재입니다.

2007년 이후부터 이 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1:1 임원 코칭과 팀장 코칭을 할 때 적극 적용했습니다. 물론 적용해 보기 전에 먼저 혼자서 자기주도적 학습과 훈련을 하였죠. 많이 해 봐야합니다. 현장 적용의 경우, 면대면 보다 전화코칭을 할 때 효과적이었습니다. 이 기법을 적용할 때, 눈을 감고 physical sensing을 해야 하는 데 불편해 하는 코칭대상자도 있었죠. 그래도 일단 몰입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코치로 활동하면서 이 방법에 금금한 경우, 학습해 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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